본명 | 알려지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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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명 | 지암 之暗 |
신분 | 기밀 |
성향 | 선량함 |
지역 | 기밀 |
젠더 | 미확인 |
성적 지향 | 미확인 |
홍채 | 주황빛이 감도는 밝은 갈색 |
머리카락 | 파란빛이 도는 회백색 |
신장 | 160cm |
체중 | 미확인 |
국적 | 미확인 |
혼인 여부 | 미혼 |
직업 | 심신자 |
교육 | 고등학교 졸업 |
종족 | 인간 |
출생지 | 미확인 |
도검난무 온라인의 사니와 드림주. 국적은 미확인이나 사니와명은 중국어로 之暗[zhī àn].
오른쪽 얼굴을 전부 덮는 머리카락을 방치하고 있다. 일할 때는 넘기고 다녔던 모양이지만, 현재는 거의 넘기지 않는다. 회백색의 머리카락은 갓 지은 건물의 외벽을 닮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평소 불만이 많은 표정을 하고 있다. 언제나 이를 꽉 물고 지내는 것이 입 모양부터 드러나며, 눈썹은 찌푸리고 다니지 않는데도 올라간 형태. 약하게 눈썹산이 드러난다. 사나운 듯한 눈매의 삼백안에 아랫속눈썹이 도드라져 보인다. 콧등에는 세로로 잔주름이 나있다.
상당한 근육질로,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키는 작지만 딱바라진 어깨가 인상적인 체형. 주로 헐렁한 옷을 입고 다니기에 다른 부분은 잘 보이지 않지만, 어깨는 바로 눈에 들어온다. 덕분에 등도 무척 듬직한 편. 이전엔 주로 민소매에 긴바지를 입었으나, 현재는 업무상 필요하지 않기에 상의는 널널하게 걸치고, 하의는 반바지를 입는다. 대장간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다시 긴바지를 꺼내 입는다. 단지 큰 옷을 입어서만이 아니라, 몸 자체도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은 없다. 가슴, 골반, 울대뼈 등 어떤 것도 두드러지지 않으며, 다만 가슴은 근육 때문에 조금 드러난다. 본인이 원해서 만든 지금의 체형이기에 키가 큰 편은 아니어도 만족한다는 듯하다.
양쪽 귀 모두에 피어싱을 했으나, 오른쪽은 머리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 편. 오른쪽엔 사선으로 이어지는 긴 피어싱이 하나 있는데, 종종 머리카락에 엉켜서 고생한다. 왼쪽 귀에는 단순하게 생긴 반지 모양 피어싱만 둘 하고 다닌다. 양쪽 귀에 모두 하는 귀걸이도 반지 모양.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조용한 것과 느긋한 멋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대체로 자신의 남사를 좋아하지 않아 친한 남사 몇 명을 제외하면 잘 모르지만, 싹싹하고 잘 웃는다. 생각보다는 다정한 성격. 다만 말투는 거칠고 욕설이 많다. 거의 모든 사람에게 반말을 쓴다. 그 외에도 몸을 쓰며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 사니와가 되기 전까지는 건설 일용직으로 주로 일하는 프리터였다. 사람을 쉽게 사귀고 잘 스며드는 것에 비해 친구를 깊게 사귀는 일은 드물다. 현세에서는 놀러 나가는 일도 거의 없이 일터와 집만 오가는 편이었는데, 사니와가 되고 나서는 일터가 거처인지라 잡다한 취미가 여럿 생겼다.
사회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쭉 했기 때문인지 초연한 면이 있고,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자주 일해서 윗사람에게 아낌받는 것이 익숙하다. 타인과의 친분은 직장에서 잡담을 나누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사니와가 된 이후로는 사생활과 일이 영 분리가 되지 않아 불만이 크다. 남사들을 대체로 좋아하지 않는 것도 업무 적성과는 별개로 이런 이유로 만족도가 바닥을 기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과 깊게 친해지지 않는 것이나 일터를 자주 바꾸던 것,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은 전부 자신이 상처받지 않으려고 취하는 태도다. 인연을 만들기 싫어하는 지암의 입장에서 사니와 일은 자신이 너무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익숙해지면 물러지고 약해진다고 믿기에 억척스럽게 굴고 강한 척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반영되는 것은 무척 싫어하는데도 만들기를 가장 좋아하기에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 생물보단 사물을 좋아하지만 식물은 예외인 듯, 꽃이 만개한 풍경을 보면 쉬이 홀리듯 바라만 보게 된다고 한다.
지독한 워커홀릭으로, 직접 몸을 쓰는 일을 못하면 무척 기분나빠한다. 남사들이 말려도 기어코 일을 하지만, 그것도 피곤한지 최근엔 남사들이 참견하지 못하는 취미가 생겼다. 함께 출전하지 않는 동안에는 대장간에서 쇠로 잡기를 만들며 지낸다. 친하게 지내는 동료 사니와에게도 선물하는 듯하다. 본인이 만든 칼로 대련을 봐주기도 한다고.
지암이 현현시킨 남사는 지암의 성격이 크게 반영되어 있어, 대부분 지암을 아끼지만 지암에게 무심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에 대해 깊게 알려는 의지가 결여되었을 뿐, 신경을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건 아니다. 그렇기에 가장 가까이서 시중을 들고 걱정을 하면서도 주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모양. 다만 실제로 모르는지 알지만 겉으로 티 내지 않는지는 확실치 않다. 특히 니혼고는 지암에게 본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도 "그런가."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현재 지암이 (대놓고) 짝사랑하고 있는 남사이자 현재 근시. 말 그대로 첫눈에 반했지만 연애나 사랑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지라 익숙하지 않아 만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사귀기 시작했다.
지암이 현현시킨 니혼고는 지암을 '자네'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말투는 하게체. 흥분하면 눈이 붉어지는데, 지암은 그럴 때면 야수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거만하거나 권위적이라기보단 느긋하고 품위를 중시하는 성격.